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임 크라이시스 5 (문단 편집) ==# 문제점 #== 현지에서의 [[http://www26.atwiki.jp/gcmatome/pages/5682.html|평가]]는 최악의 수준으로, 나올 때마다 중박 이상은 쳤던 본 시리즈에 있어서는 거의 흑역사급의 대우를 받고 있다. 제일 큰 문제는 진정한 흑막편 업데이트 전과 후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비판점이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 먼저 업데이트 전의 경우, 서브웨폰 약체화 및 스토리적으로도 게임 플레이적으로도 극단적으로 짧아진 볼륨, 그리고 난이도 조절 실패가 주된 비판점이다. 구체적으로는 명중탄의 탄속이 미친듯이 빨라졌고 더블페달 시스템에 의한 반대급부인지 플레이어의 엄폐 판정도 더 엄격해져서 바로 전작인 4 이상으로 보고 반응하면 이미 맞는 경우가 많다. 일반 유저들은 물론이고 매니아들조차도 치를 떠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 강속구가 첫 스테이지부터 용서없이 날아와서 1스테이지를 넘기는것조차 버거워하는 사례가 4 이상으로 심해졌다. 사실상 더블 페달 시스템을 정확히 써야지만 간신히 1스테이지의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명중탄 회피가 미칠듯이 곤란하다. 까놓고 말해 ~의 장소에서 시작이라 나오는 페달을 밟으면 그 순간 확실하게 대미지를 받으므로 일부러 반대쪽 페달로 이동해서 머릿수를 줄여놓는게 정석이나 다름없었다. 서브웨폰도 에리어 2의 크라이시스 이벤트를 넘긴 중반부터 추가되는데, 내구력있는 적에게는 솜방망이 같은 위력 때문에 이전처럼 안되겠다 싶으면 서브웨폰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되려 똥빠지게 1스테이지의 온갖 개판오분전 난이도의 난관을 뚫고 만나는 보스캐릭터인 거대차랑 및 직후에 이어지는 머신건 에리어인 스테이지 2는 "그때까지의 고생은 대체 뭐였는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허벌나게 쉽다. 구체적으로는 무기가 마운티드 머신건이 된것도 모잘라 적의 공격이 전부 파괴가능 미사일로 바뀌어있으며, 일반 명중탄에 비해서 탄속이 느린데다 명중탄급으로 날아오는 녀석도 극히 일부라서 회피하는것도 간단하다. 4의 스테이지1 에리어 1->2에서 벌어지는 난이도격차를 더욱 안좋은 의미로 악화시킨 셈. 그렇게 반 년 이상(정확히는 7개월 가량) 걸려서 나온 진정한 흑막편으로 소화불량감과 불완전한 볼륨 관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진정한 흑막편 실장후에는 볼륨문제는 어느정도를 넘어 결과적으로 과거작의 약 1.5배 가까운 스케일의 분량으로 돌아왔고 상기한 난이도 조정 문제도 해소되었다. 그런데도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몇개 있는데 더블페달 특유의 플레이어 자신의 체력소모는 둘째쳐도 이걸 쓰라고 만들었는지 모를 서브웨폰 관련. 업데이트후 탄수를 머신건 100->180, 샷건 10->20, 유탄 1->2로 늘렸지만 빠진 독에 물 붓는 수준인지라 핸드건으로 대부분의 상황이 타개 가능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진정한 흑막편 공개후 유저들에게 비판이 몰린 부분은 [[스타 오션 3|개연성이 없는 스토리 부분]]. 일본 내수판 진정한 흑막편 영상 링크의 코멘트들을 보면 실감이 올 듯. 공개전의 초반 3스테이지는 말 그대로 와일드 독과의 숨바꼭질이었고 추가 3스테이지를 통해 반년 넘게 지나서야 밝혀진 진정한 흑막의 실체에 관해서는 납득 못한(주로 2에 애착이 많았던 유저들에게 있어서) 나머지 아예 잊어버리고 싶어하는 극단적인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흑막의 실체 뿐 아니라, 게임이 갑자기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로 바뀌어버리는 스테이지 5는 구성도 괴상하고 스토리조차 이상하기 그지없다. 문제의 좀비병은 "인간에게 투여하면 절대적인 전투능력을 주지만 이성과 사고능력을 빼앗아버리는 약품"의 부산물인데, 그때까지 아예 언급조차 없던 약물이 스토리의 중심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발생해버린다. 그리고 정신놓을 틈도 없이 "VSSE는 약품의 존재를 알면서 돈이 되니까 묵인했다. / VSSE에 정의는 없어! / 이 약을 뉴욕에 날려서 테러를 일으킬테다!"라는 배신자의 대사들이 날아와 마치 VSSE가 악역인 것처럼 유저들이 착각하게 만들었다. 거듭 말하지만 스테이지 5의 좀비병 등장까지는 이 약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 기존 캐릭터들의 캐붕도 심각하다못해 그동안의 시리즈를 해온 플레이어의 어처구니를 날려버린다. 와일드 독과 와일드 팽 사제. 와일드 독은 완전히 B급영화에 나올법한 삼류 악역적인 모습으로 전락하여 과거작에서 보였던 위엄은 온데간데 없으며, 한 것도 기밀데이터 먹튀하려고 도망친것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흑막편에서 나온 와일드 팽조차 쌍팔년대 스타를 떠올리는 괴악한 패션으로 나오며 특기인 킥 공격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그 와일드 팽이랑 동일인물이라고 믿지 못할 것이다. 진정한 흑막편 최대의 반전인 로버트. 알고보니 VSSE의 배신자는 타임 크라이시스 2의 주인공이었던 로버트 백스터였고, 로버트가 5의 최종보스가 되었다. 결국 예전의 주인공을 조직의 배신자로 타락시키다 못해 최종보스화라는 충격의 전개가 생기는데, 자신이 VSSE의 명령에 따라 족치고 있던 테러조직의 사상에 오히려 동화되고 동시에 VSSE가 비리 문제 및 부패했다고 판단해 VSSE를 배신한건 둘째쳐도 흑막편에서 보인 로버트의 언동에서는 그렇게 된 심경의 변화가 전혀 안 느껴지는데다 최종보스화하기까지의 복선조차도 없다.[* 그러나 딱 하나, 로버트가 선글라스를 낀게 꼭 [[와일드 독]]처럼 생긴 것뿐이라는 것.] 그 결말도 과거의 주인공이었던 로버트를 플레이어의 손으로 끝장을 내고, 과거의 히로인인 크리스티가 사망한다는 점이 고참 팬들에게는 매우 불쾌한 전개이다. 키스가 악역인 것처럼 나왔던 거랑 크리스티를 대화 몇 마디로 죽은 사람으로 만든 것도 그렇고, 이쯤되면 '5의 스탭들이 2에 원한이라도 갖고 있는가?'라고 의심해볼 수 있는 수준. 보통 배신자 및 악역은 플레이어에게 욕을 먹기 마련인데, 특이하게 일부 유저들은 오히려 로버트를 애도(?)하곤 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주인공들이 생존을 기뻐하며 1P주인공 루크가 "어 섬이다! 탐험해보자!"라며 우연히 발견한 섬을 향해 수영하고 다른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도 할 수 없지라며 따라가는 낙관적이다 못해 비록 배신자라지만 과거의 동료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한 것에 대한 무거움과 로버트가 말한 VSSE의 비리 및 부패에 관한 의문점들 같은 건 전혀 안 느껴지는 엔딩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주인공들 입장에서는 로버트가 배신자니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엔딩 스탭롤에서 밝혀지는 본 작품의 프로듀서는 [[다크 이스케이프]]의 디렉터. 해당 게임의 악명을 겪어본 사람들은 '''내 그럴 줄 알았다'''라며 이를 박박 갈았다고… 무엇보다 VSSE의 출동 사유가 약물거래 저지, 그리고 해당 약물을 없던것으로 한다라는 전작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허접한 이유라서 (이게 그나마 로버트의 타락에 당위성을 제공하는 부분) 스토리 구성의 아쉬움이 역대 최고조라는 이야기가 된다. 원래부터 남코게임들이 어느 정도 [[병맛]]이 심하긴 했지만, 군대 전투에서 뜬금없이 장풍싸움까지 가면서 역대 시리즈 중 5가 최고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어쩌면 억지로 다크 이스케이프와 연계를 시키려고 했을 수도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다크 이스케이프에서도 수상한 약물로 발생한 이형의 괴물들, 좀비화 약물의 존재가 등장하는데, 해당 게임이 끝날때 까지 흑막의 정체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스토리랑 상관없는 비판점도 몇가지 존재한다. 먼저 스테이지 구성에서 새로운 보스가 아예 없어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 구체적으로 1 ,2스테이지는 기계가 보스로 나오고, 3스테이지는 와일드 독, 4스테이지는 키스 마틴, 5스테이지는 와일드 팽, 최종보스는 로버트 백스터로 완전히 이전 시리즈 캐릭터들 돌려먹기인 셈. 일반 적들도 바리에이션이 묘하게 줄어서 명확한 개성을 보이는 일반 적이 HACS와 흑막편의 도약병사 정도. 컨트롤러가 바뀐 것도 호불호가 갈린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컨트롤러의 경량화로 라이트유저들도 가볍게 할 수 있음을 노렸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 댓가로 종래의 블로우백 액션이 없어졌다. 또한 무기 변경 시스템이 기존의 숨어서 무기변경이 아니라, 버추어캅3 방식으로 총 옆에 붙은 버튼식으로 바뀌었는데 이 버튼 위치가 굉장히 미묘해서, 무기를 바꿀 생각도 안했는데 삑살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시 손가락을 방아쇠가 아닌 총몸에 기대면 총옆의 스위치가 눌리는 경우가 있다.] 너무 가벼워진 총이 되려 독이 된 셈. 버튼이 2개임에도 무기가 우측으로 밖에 변경이 안 되며, 역순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럴거면 뭐하러 2개를 만들었으며, 기존의 엄폐 격발로 바꾸턴 시스템에서 버튼은 뭐하러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는 평이 있고, 3,4하다가 온 사람은 되려 5가 불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무기 지급도 전작보다 박해져서 편하게 해줘도 의미가 없다는 평도 있다. 굳이 장점을 꼽자면 공격 중에도 무기 변경이 가능하긴 하다. 더블페달 시스템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신선함은 좋지만 최적의 시점으로 옯기는걸 반복하다보면 다리에 들어가는 부담이 커지는 것과 스테이지 2 같이 더블페달의 필요성이 정말로 희박한 구간의 존재로 플레이를 묘하게 번잡하게 만들었다는 평가. 게다가 더블페달로 포지션을 이동하는 중에는 콤보게이지가 끊기지 않는다는 사양이 발견되면서, 스코어링시 기존같이 콤보가 끊어질거 같은 구간에서 반 억지로 콤보를 이어버리는 해괴망측한 짓이 가능한데, 이럴러면 발을 혹사하는 정도로는 안 끝날 것이다. 쉽게 말해 타임 크라이시스 5는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에 불필요하고 불친절한 쓸데없는 요소를 한 데 모아 만들어낸 '''총체적 난국'''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쿠소게]]이자 시리즈 최악의 졸작이라 볼 수 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명맥도 끊어진 것은 덤. 이렇듯 문제점들이 엄청 많아서 평가가 안 좋은 것을 의식했는지 시리즈 중 유일하게 가정용으로 이식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